디스턴스챌린지 1차대회 남녀1500m 중거리 더블 부별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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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일본 홋카이도 후카가와에서 열린 2025호쿠렌디스턴스챌린지(1차-후카가와대회)에서 국가대표 중거리팀이 약진을 보였다.
먼저 실시된 여자1500m A조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박나연 선수(원주시청)가 후반 스파트에서 독주하여 4분15초07로 지난 구미아시아선수권 부별신기록 수립에 이어 또 다시 자신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 기록은 현 한국기록 4분14초18(1994, 이미경) 다음으로 역대 2위 기록.


곧 바로 진행된 남자1500m 경기에서도 3분40초19의 부별신기록이 탄생하였다.
그 주인공은 국가대표 이재웅선수(국군체육부대)이다.
이재웅선수는 지난 구미아시아선수권 남자1500m 결승경기 은메달 획득에 이어, 이 번 대회에서 자신 최고 기록으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중거리 1500m 종목은 남녀 모두 1990년대 이후 30년 넘게 갱신되지 못했던 한국기록이 목전까지 다가오고 있는 상태. 국제적 경쟁력을 키워온 대한민국 중거리 종목에 많은 기대감이 걸리고 있다.
박나연, 이재웅 두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중거리팀와 한국실업육상연맹 출전선수들은 이 번 대회를 시작으로 6월14일 열리는 디스턴스챌린지 2차 시베츠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Yuki. Shim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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