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3:38.55" 남1500m 32년만 한국신 <디스턴스챌린지 1-2차 결과> > KTFL국제소식

6월14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디스턴스챌린지 2차 시베츠대회에서 대한민국 중거리의 새로운 역사가 열렸다. 

국가대표 이재웅선수(국군체육부대)가 남자1500m 경기에서 3분58초55 기록으로 32년 동안 경신되지 않았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재웅선수는 6월11일에 열린 디스턴스챌린지 1차 후카가와대회에서 3분40초19로 남자부 부별신기록을 경신.

이어서 열린 2차 시베츠대회에서 역사적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게되었다.

이재웅선수는 "2019년부터 목표로 해온 한국기록 경신을 끝내 달성하여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한국에 귀국할 수 있겠다. 국가대표 식구들, 그리고 지도를 해주신 유영훈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 번 기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자 1500m A조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박나연선수(원주시청)가 지난 1차 후카가와대회에서 세운 부별신기록(4분15초07)에 이어 4분15초58 기록으로 우승, 1500m B조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신소망선수(나주시청)가 4분24초38로 우승했다. 

 

 

<디스턴스챌린지 1차 후카가와대회>

<디스턴스챌린지 2차 시베츠대회>

(Yuki. Shimpei)